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연이은 과거 '막말논란'에 휩싸힌 장예찬 국민의 힘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됐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2012년) (서울시민들의)"시민의식과 교양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수 있을까 싶다" (2012년) "전공서적,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2013년) "매일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2014년)라는 막말외에  관광지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여성들을 향해 "그렇게 수십장을 찍어봐야 못생긴 얼굴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라는 과거의 '막말발언'으로 논란이 제기됐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아무리 어렸을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 전 청년최고위원의 '막말논란'의 파장이 커지자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

공천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장예찬 후보의 공천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펜뉴스=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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